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유형들을 만나게 됩니다.
어떤 것은 나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어떤 것은 나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하지요.
오늘은 살면서 꼭 피해야 할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홀더
비홀더는 살면서 한 두 번 정도 마주칠 수 있는데요.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운데 커다란 눈이 있고 위쪽에 작은 눈이 달린 촉수가 있으며
공중을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비홀더의 가장 강력한 능력은 '안티 매직 필드'인데,
가운데 큰 눈이 바라보는 지역은 마법을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비홀더가 공중에 높이 뜬 채로
파티의 마법을 무력화시키면
궁수가 없는 경우 사실상 공격할 방도가 없습니다.
그리고 작은 눈은 각각 '현혹' '수면' '감속' '석화' '파괴' 등의
강력한 마법 광선을 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홀더의 안티 매직 필드는 본인에게도 해당되기 때문에
작은 눈이 마법 광선을 쓰는 동안 가운데 큰 눈은 감아야 합니다.
그래서 비홀더는 매 라운드마다
가운데 눈을 뜨고 싸울지,
아니면 눈을 감고 광선을 쏠지 결정하게 됩니다.
게다가 큰 눈을 감아도
작은 눈으로 얼마든지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우스꽝 스럽게 생겼지만
강력하고 사악한 존재인 비홀더를 조심하세요.
후네퍼
후네퍼도 만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네퍼는 반신(데미갓)급의 존재가 죽었을 때
그 신성력이 영계로 사라지지 않고
썩은 육체에 잔류해서 만들어진 미라입니다.
한때 반신이었던 존재라서
미이라지만 굉장히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평타 공격에 맞았을 때
크리가 뜨면 즉사한다고 합니다
또 크리가 뜨진 않아도
명중하기만 하면 질병에 감염이 되는데요,
이 질병은 잠복기가 없어서
걸리자마자 지속 대미지를 입는다고 합니다.
또 죽은 뒤에도 잔류하기 때문에
부활해도 병이 계속된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쳐다보기만 해도 마비가 걸리고
체인 라이트닝, 헤이스트를 무한으로 발사 가능하며
대부분의 상태 이상 공격이나
치명타에도 면역이라고 하니
정말 무섭군요
지젝칼
지젝칼은 평소에는 빙산의 형태로 잠들어 있지만
누군가 자신을 깨우면 굉장히 싫어한다고 합니다.
압도적인 체력과 공격력을 갖고 있으며
매 라운드마다 몸 주변으로
냉기 폭풍이 몰아치면서 대미지를 주고
스스로 헤이스트와 투명화 마법을
끊임없이 시전 할 수 있으며
손톱 공격(물리)의 경우
명중만 해도 냉기로 몸이 얼어붙고,
레벨 드레인을 당하며
치명타가 뜨면 즉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젝칼 주변에 떠있는 이 작은 것들은
사실 지젝칼을 추종하는 화이트 드래곤입니다.
지젝칼의 적들에게
매 1~4라운드마다 냉기 브레스를 뿜어댑니다.
또한 지젝칼은 분명히 냉기 속성 몬스터인데도
하루에 5번 메테오 스웜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서운 녀석이니
마주치면 웬만하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살면서 피해야 할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혹시나 어쩔 수 없이 이들을 만나게 된다면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해두고
만나시길 바랍니다.
"자 만반의 준비하러
상점 드가자~~~~"
아
(부글부글)
!!!!
(빵긋)
(버튼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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